▲포스터빨간 구간이 이번 광역전철이 새롭게 운행하는 구간이다. 나머지는 지금까지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 운영하던 기존의 노선이다.
최원석
28일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갈 수 있는 광역전철이 운행을 시작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는 이 광역전철이 생기기 이전에는 부산의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만 운행을 했다. 여기에 총 8개의 역(일광, 좌천, 월내, 서생, 남창, 망향, 덕하, 개운포, 태화강)을 추가해 울산까지 운행하게 된 것이다.
앞서 울산시는 동해선 2단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7개 역과 태화강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11개를 추가한 바 있다. 이로써 태화강, 북울산, 개운포, 덕하, 망양, 남창, 서생 등 7개 역사를 중심으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총 46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