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코로나 19 확산이 계속 이어지면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은 개별적으로 백월산 등을 찾아 새해를 맞을것으로 보인다.(사진은 지난 2018년 백월산 해맞이 행사)
김성무 제공
홍성뿐만 아니라 서산, 예산 등 충남 각 지자체도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다. 서산시는 옥녀봉, 아라메길, 해미읍성에서 매년 열리는 주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부석, 팔봉, 대산 등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열리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넘이·해맞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 명소인 당진시 왜목마을 관광지를 일시 폐쇄하고, 해넘이·해맞이 축제도 취소했다,
당진시는 지난 24일 SNS 등을 통해 최근 확진자 폭증과 오미크론 변이 발생 등으로 인한 연말연시 방역 강화대책으로, 31일부터 1일까지 왜목마을 주 출입구와 진입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숙박시설 예약자와 상가 이용자 등 사전에 예약 문자를 전송받은 경우에는 통행을 일부 허용한다.
이외에도 보령시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행사도 모두 취소했으며, 예산군도 예당호에서 열리는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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