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BS청주방송총국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래픽 : KBS충북 보도화면 갈무리)
충북인뉴스
올해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S 청주방송총국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정우택 위원장은 32.1%로 나머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따돌렸다. 지난주 출마를 공개 선언한 윤갑근 국민의힘 전 상당구 당협위원장은 13.5%로 그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전 충북도의장은 6.5%,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 6.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민주당) 2.5%, 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2.1%를 기록했다.
나머지 후보들은 2% 미만의 지지도를 보였다.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응답하지 않은 부동층은 25.8%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면접원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 상당은 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이 회계책임자의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해 재선거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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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무혈입성하나? 청주 상당구 재선거 여론조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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