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 3만7274명, 이재명 지지 "포용 복지국가 완성"

현재까지 28만6826명 보건의료인 지지 릴레이 "돌봄복지국가 건설, 이재명이 유일"

등록 2022.02.15 14:34수정 2022.02.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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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인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인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창식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15일, 보건복지인 3만7274명이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중앙당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지선언을 한 범 보건복지계 인사들은 "이재명 후보는 사회복지, 노인, 아동․청소년, 주거, 보육, 장애인,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범 보건복지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미래를 선도할 국가 지도자"라고 말하며 "포용 복지국가를 완성하는 시대의 개혁가이기에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돌봄을 공적으로 책임지는 나라, 아파도 치료비와 생계 걱정이 없는 나라, 원하는 국민 모두 주치의를 가질 수 있는 나라, 지역과 계층 간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여 어디에 살거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와 같이 보건 복지인들이 지향하고 바라는 포용 복지국가를 반드시 실현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년 전 겨울, 세찬 바람에도 꺼지지 않았던 촛불의 명령을 이제는 포용적 돌봄 복지국가의 건설로 완성해야 한다"라며 "이 같은 우리 사회 대전환의 큰 걸음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반드시 실천해 나갈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의원, 공동위원장인 문진영 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임성규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 권영세 복지국가실천연대 대선특별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에 참가한 3만7274명은 사회복지·보육·아동청소년복지·주거복지·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간호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만6826명의 보건의료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릴레이로 참가했다.
#보건복지인 #돌봄국가 #복지국가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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