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밖에 없는 정치인, 진심을 전하는 정치하겠다” ⓒ 충청뉴스라인.INC CENTER
한기남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은 지난 2월 28일 인터뷰에서 "서산 밖에 없는 사람이다"라고 자신을 평가했다.
서산에서 태어나 사업으로 성공했고, 정치에까지 도전한 만큼 서산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열정도 내비쳤다.
10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19로 절망에 빠진 이 땅의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한참 미흡하나마 그들의 상심한 마음을 어루만져준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경험이라고도 했다.
"저 또한 서산에서 소상공인으로 활동한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 최악의 상황에 빠진 국민 여러분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여건상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가슴 아프기도 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가야 할 길이 더 확실해지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전 행정관은 자신의 시장 출마와 관련해 정치를 하겠다는 결심을 한 후 시장에 도전 안 하겠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다며 오직 서산과 시민만을 생각하는 자신의 진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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