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옥 작가 개인전 '봄의 초대' 열려

20일~4월 23일까지 그림산책갤러리에서

등록 2022.03.20 16:20수정 2022.03.20 16:21
0
원고료로 응원
 
송경옥 개인전 리플렛 .
송경옥 개인전 리플렛.최미향
 
서산 그림산책갤러리(관장 김은주)에서 20일~4월 23일(일)까지 송경옥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송 작가는 유화·혼합재료로, 지난 20여년 동안 자연에서 얻은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내 봄날의 포근함을 더해주는 꽃과 자연의 작품세계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송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고요함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들릴 때가 있다"며 "특히 시간이 오가는 소리, 계절이 오가는 시선들이 하나로 모여 봄의 문턱이 부산해질 것"이라며 "자연의 조화속에서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따사로운 봄날에 초대를 받는 것은 크나큰 설렘"이라고 개인전 소회를 전했다.

서산 시민들과 함께 봄날의 정서를 함께하고 싶다는 송 작가는 '봄의 초대'(90.9×72.7) 작품에서 돌계단이 곱게 놓인 곳에 노란 개나리가 풍성하게 봄빛을 머금은 작품을 선보였다.

수국 화가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 송 작가는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를 선물해 주고 싶다는 뜻에서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송 작가는 현재 서산미술협회와 화촌협회, 샘골스케치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으로 '그리운날에 1, 2회'와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 및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가했다.

송경옥 개인전은 서산시 관아문길 26 그림산책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송경옥작가 #송경옥개인전 #서산그림산책갤러리 #봄의초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2. 2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3. 3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4.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