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19개 시민단체는 24일 당진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의 발언에 할 말을 잃었다"며 "17만 당진시민에게 즉각적인 해명과 진심 어린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당진시대
김희봉 당진시농민회 회장은 "당진은 당진화력, 현대제철로 인한 전국최대 미세먼지 발생도시라는 오명과 라돈침대 사태, 전국 최대 규모의 당진산폐장 2곳의 건설과 운영을 하는 상황에서 소형모듈원전(SMR)이 당진화력발전소에 건설 가동될 것이라는 근심까지 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단체는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당진문화연대, 당진YMCA,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내기후, 당진시녹색어머니회, 참교육학부모당진지회, 당진시농민회, 민주노총당진시위원회, (사)당진환경참여연대, 민족문제연구소당진지부, 당진동학승전목기념사업회, 당진풀뿌리여성연대,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당진여성, 당진여성네트워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당진시학부모협의회 등 19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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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단체 "당진 핵발전소 발언 공식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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