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2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시민주권2.0포럼'이 2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제안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이들은 정책이 지방선거 후보자, 특히 대전시장 후보들의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과 후보자 캠프에 제안하고, 여성, 문화, 환경, 공동체, 사회적경제, 청소년, 주민자치 등 분야별 단체의 세부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발언에 나선 박은영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보면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 그 동안 자연을 볼모로 한 개발 공약이 난무했고, 행정이 집행되는 과정과 절차는 비민주적이었다"며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전환,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지역사회를 기대할 수 있는 지방선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주권2.0에는 대전YMCA,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전문화연대,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흥사단, 대전참교육학부모회, (사)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대전마을활동가포럼, 동구마을넷, 서구마을넷, 유성구마을공동체네트워크, 중구마을넷, 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사회적협동조합세상만사, 사회적경제연구원사회적협동조합, 중구사회적경제연합회,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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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시민주권2.0 대전 만드는 기회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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