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홍성군 4선 홍문표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예산장터에서 김태흠 도지사후보, 최재구 군수 후보, 도의원, 군의원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군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박상진
그러면서 최 후보는 "누구나 살고 싶은 예산군으로 만들겠다.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을 2번이나 다녀가시고, 김병준 전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다녀가시며 많은 약속을 해주셨다"라고 발언했다.
최재구 군수 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되면 이런 약속이 이루어지겠습니까?"라며 5가지 약속을 꺼내들었다. 그는 ▲ 임기 내 예산군 재정 1조 원 시대를 열겠다, ▲ 내포신도시 내에 공공기관 예산권으로 10개 이상 유치하겠다, ▲ 국립 공주대학교 예산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겠다, ▲ 예산의 4개 단지 183만 평 바이오 친환경 산업단지를 빠르게 조성하겠다, ▲ 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는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후보는 "민선군수 최초로 50대 군수, 관료가 아닌 일반인이 군수가 되는 시대를 만들어내겠다.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 예산 발전을 위해 꼭 국민의힘을 지난 대선처럼 지지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최재구 후보는 예산 중앙초등학교, 예산중학교, 천안 북일고등학교, 충남대 축산학과, 공주대 대학원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조종석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이명박·박근혜·홍준표·윤석열 대선후보 예산홍성 선대위 상황실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16년간 홍문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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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후보 "임기 내 예산군 재정 1조 원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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