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자료사진)
연합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인수위원장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내정했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마지막 해수부장관(2015년 11월~2017년 6월)을 역임했다.
당선인은 충남도정 인수위 명칭을 선거캠프 이름이었던 '힘쎈캠프'를 본딴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준비위원장에 김 전 장관(63)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기획조정분과, 경제산업분과, 복지안전분과, 문화환경분과, 국토해양농업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누고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교육발전특별위원회 등 2개의 특별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창수(59) 국민의힘 충남 천안을 당협위원장, 교육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황환택(64) 전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내정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당선인이 준비위 위원 선임을 조만간 매듭지을 예정"이라며 "전문가 위주의 완전 실무형으로 구성할 계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공유하기
김태흠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김영석 전 장관 내정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