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제·생활·돌봄'의 3대 시정 비전과 10대 시민특례 추진으로 발전적 변화를 도모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8기 시정 목표로 "변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제시했다.
<로컬라이프/세무뉴스>와 진행한 취임 인터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로 정한 민선8기 시정 구호를 언급하며 "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빛나게 해주겠다는 시정 철학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시정 비전으로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와 '10대 시민특례'를 제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투자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형 규제샌드 박스' 추진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과감한 규제개혁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추진을 통한 해결'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1년에는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이라는 수원시 건의가 국토부 계획에 반영돼 민·군 통합공항 추진 발판이 마련된 바 있고, 750만 인구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밀집된 경기남부권에는 풍부한 항공·화물 수요를 바탕으로 IT·수출 허브공항을 건설할 수 있다"며 "화성시에서도 '정부에서 국제공항을 건설하면 이전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 만큼 경기남부권 경제 발전을 견인할 국제공항 건설을 목표로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공약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시의회와 협치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수원시민만을 생각하며 협치하는 전통이 있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수원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의논하고 소통한다면 수원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수원특례시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협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인터뷰 말미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을 향해 "앞으로의 4년은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중요한 시간이다"라며 "수원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여는 길에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