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16일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청양군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호우피해 극복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16일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 군은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별 피해 현황, 대응 및 조치상황, 향후 계획 등 세세한 대처상황이 실․과별, 읍․면별로 보고된 회의에서 김돈곤 군수는 피해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 및 호우 피해로 인한 쓰레기 처리, 더불어 감염병 예방 등의 방역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조사반도 가동에 들어갔다. 합동조사반은 각 마을 이장과 읍․면 직원, 본청 직원 등 240명으로 지난 14일 구성됐다. 군은 15일 조사반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킨 뒤 현장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