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드론으로 살펴본 홍성 옥암리 들녘이 노란색 물감을 칠한 듯 온통 가을 색이다.
김금녕 제공
본격적인 수확 시기가 다가오면서 농촌의 들녘도 황금빛으로 물들어간다. 일부 논에서는 벼수확에 나서는 콤바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8일 드론으로 살펴본 홍성 옥암리 들녘이 노란색 물감을 칠한 듯 온통 가을 색이다. 이곳은 소새울 마을로 홍성서는 보기 드문 다랭이 논이다. 다랭이 논은 산자락에 좁고 길게 형성된 계단식 논을 말한다.
8일은 24절기중 하나인 '한로(寒露)다. 한로는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시기로, 이 시기에 맞춰 농촌은 수확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