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된 나경원 전 의원.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석동현 전 동부지방검찰청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이 나 전 원내대표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내정했다면서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저출산·고령 사회화와 그 대책을 깊이 고민해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 고령사회 대비,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한다. 저출산고령화위 부위원장은 장관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