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천, 오륙도연구소 강화, 당원총회 추진 등 10대 혁신 방안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9일 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이 혁신안 발표 현장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보성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29일 10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지난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잇따라 참패한 부산 민주당은 이날 연산동 당사에서 ▲당원중심 비전 수립 ▲오륙도연구소 등 정책생산 기능 강화 ▲시민사회 상시 연대 ▲열린 공천 등의 혁신 과제를 공개했다.
유동철 혁신위원장은 "민생 정책을 전면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앞으로 혁신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이기도 한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도 "토론회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하고 혁신하는 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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