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 결과.
정의
이에 대해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맞벌이를 비롯하여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해석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과 관련, 돌봄 희망 응답자(중복응답) 가운데 학기 중 '오후 7시~오후 8시' 희망자는 5.0%, '오후 8시~오후 9시' 희망자는 1.8%였다. '오후 5시~오후 6시'는 31.8%, '오후 6시~오후 7시'는 17.1%였다.
이에 대해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기존 많은 학교가 해오던 오후 5시까지 돌봄으로는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오후 8시까지 돌봄은 수요가 적다는 뜻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이번 돌봄 수요조사 결과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서 돌봄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보호자들(중복응답)이 돌봄을 희망하는 기관은 초등돌봄교실이 81.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학교돌봄터(36.4%), 다함께돌봄센터(13.7%), 지역아동센터(16.2%),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13.6%)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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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원하는 돌봄은? '방학돌봄' 75.1%, '19시 이후'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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