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대학졸업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한 인공지능, 시뮬레이터, 항공전자와 위성제어, 생산기술, 품질 등 총 6개 직무가 대상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분야는 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카이는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유무인 복합 전투임무 자율화 개발과 독자적 위성 플랫폼 개발을 위한 위성제어 등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 폴란드 수출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수출, KF-21과 FA-50 양산에 대비해 생산기술과 품질 인력도 채용한다"며 "주력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일환이다"고 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공지능 인·적성검사, 그리고 대면 면접전형,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이다.
공고 마감 전인 23~24일간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한 직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이 관계자는 "미래 사업을 위한 이번 채용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 채용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외부에 홍보함은 물론 사내 교육과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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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미래기술 인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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