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 교수 강연.
마산기독교청년회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한국학)가 "한국 사회 현실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이야기 한다. 20일 오전 창원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
박 교수는 마산기독교청년회(YMCA) '아침논단'에서 강연한다. 1999년부터 매월 한 차례 열리고 있는 아침논단은 이번에 100회째를 맞는다.
이 단체는 지난 달 99회째부터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는 제목으로 3회 연속 강연을 벌이고 있다.
마산기독교청년회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박 교수 강연을 진행한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의 서열화 된 사회를 다양한 지표를 통해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복지비용의 증대, 비정규직의 축소, 대학 평준화, 대기업 집중의 변화 등을 제시한다"고 이 단체가 밝혔다.
박노자 교수는 1973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대학원에서 한국고대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부터 2000년까지 경희대 러시아어과에서 전임강사를 지냈고, 책 <당신들의 대한민국1>, <나는 폭력의 세기를 고발한다>, <거꾸로 보는 고대사>, <비굴의 시대>, <당신이 몰랐던 K>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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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기독교청년회 아침논단 100회, 박노자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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