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년UP센터는 청년들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모던한 카페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청년들은 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를 마시며 보드게임, 독서는 물론 담소까지 나눌 수 있다.
주간함양
부안청년UP센터는 청년들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모던한 카페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청년들은 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를 마시며 보드게임, 독서는 물론 담소까지 나눌 수 있다.
준공 계획부터 완공까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들어진 부안청년UP센터는 청년들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모던한 카페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청년들은 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를 마시며 보드게임, 독서는 물론 담소까지 나눌 수 있다.
또한 센터 한편에 마련된 강의실에는 원데이클래스와 같은 교육 및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청년들은 연 초 원하는 강의를 선정하고 청년 강사를 초빙해 청년이 청년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청년 포럼을 개최하여 현실적인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될 의견을 조사한다. 이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사례가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최초로 시행한 부안군 월세지원 사업은 기존 국토부에서 지급하는 월세지원과 달리 기준중위소득을 확대하여 많은 무주택 청년들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해에도 50여 명의 부안군 청년들이 월세를 지원 받았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4개 분과(푸른어울림, 일자리, 축복지, 브랜드메이커)가 매월 회의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지난해 청년UP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열린 '흥청망청' 축제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축제는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300여 명 이상의 사람이 모였다.
청년들의 축제답게 축제는 딱딱함이 없는 전개로 흘렀다. 버스킹, 레크리에이션, 토크쇼(청년들의 소망을 담은 이야기)와 같은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관내 활동 중인 청년단체 홍보 및 업체 물품 판매를 진행했다.
또 소망 우체통/소확행(소중하지만 확실한 행복) 나무에서는 청년들의 소소한 실패 경험담을 적은 후 우체통에 전달하는가 하면 성공했던 경험, 내년에 이루고 싶은 크고 작은 이야기를 나무에 전시하기도 했다.
청년들 위한 마을단위 청년센터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