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이 대전서남부터미널에 설치한 제비둥지 배설물 받침대.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인 18일 대전서남부터미널에 제비둥지 배설물 받침대 4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서남부터미널은 대전시계내에서 신탄진시장과 더불어 제비가 집단으로 번식하는 곳으로, 매년 10쌍 이상이 번식해왔지만, 올해는 4쌍이 번식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비의 경우, 둥지아래 배설물이 문제되어 제비 둥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20년부터 제비둥지의 배설물 받침대를 제작해서 설치해주고 있다.
종이로 제작된 제비둥지의 배설물 받침대를 간단하게 조립하여 설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전화로 제비둥지 받침대를 신청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해 주고 있다(042-331-3700). 이와 더불어 제비 둥지 발견 제보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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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연합, 대전서남부 터미널에 제비둥지 받침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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