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동아리 나만의 우표 발행 기념 사진
하재설
시트형으로 제작된 우표의 왼쪽 절반에는 우표 6장 크기의 동아리 학생 단체 사진을, 오른쪽에는 제비와 귀제비로 각각 3장씩 우표 6종을 담았다.
3학년 조도문 학생은 "제비의 알은 메추리알처럼 무늬가 있고, 귀제비의 알은 크기는 제비알과 같지만, 달걀처럼 무늬가 없어요. 정말, 신기했어요"라며 내년에도 제비동아리 참여를 기대했다.
같은 학년 최이안 학생은 "적게는 5분에서 많게는 15분 간격으로 어미 제비가 새끼들에게 차례로 먹이를 입에 넣어줄 때, 새끼제비가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또, 새끼 제비가 둥지 바깥으로 똥을 누는 게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분교장 김도훈 교사는 "더위를 무릅쓰고 즐겁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며칠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하교 후 시간을 이용하여 지도해 주신 지도교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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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묵계초청암분교, '청암면 제비와 귀제비'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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