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준 왼쪽부터 김소연(산호), 박나영(카에), 오예림(링링), 정지윤(제리), 하민주(은찬), 한아름(아리), 함송록(써머).
주간함양
주간함양 인턴 기자 1주 차 소감문 (7월 도시손녀)
김소연 (산호)
"함양의 소식과 기억을 듣고 남기는 주간함양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알고 나니, 외지인으로 지내는 게 아니라 일원이 되어 보탬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을 들게 한 이유는 숲속언니들의 역할도 무척이나 컸는데, 배려와 챙김, 응원을 받으며 시작을 한 덕에 남은 기간 동안 내 역할에 충실하며 더 즐겁게 지내고 싶어졌다.
어떤 기억이 아름답게 남는 데에는 시간과 장소보다도 어떤 사람과 함께했는지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번 함양에서의 첫 주가 그랬고, 다정한 사람들 덕에 함양살이가 더 기대된다."
박나영 (카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흐르는 것 같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취재를 나가게 되는데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앞으로 남은 2주도 잘 마치고 싶다."
한아름 (아리)
"함양 살이, 지역신문 등 모든 게 새롭게 다가오는 상황에서 인천 출신 외지인으로서 함양과 주간함양이라는 주요한 지역신문에 대해 배워가는 전 과정이 흥미로웠다. 내가 발붙이고 살아가고 있는 곳임에도 인천의 지역신문에 관심이 없었던 과거를 반성하기도 했다. 동시에 인턴 기자로서 취재, 촬영, 편집 등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실무 교육을 받으면서, 타인의 삶과 터전을 취재할 수 있는 이 기회가 감사하게 느껴졌다."
하민주 (은찬)
"올해 여름에는 어떤 추억을 만들어 볼까 고민하던 와중 좋은 기회가 생겨 함양에서 3주 동안 살게 되었다. 기대가 많이 되었고 그 기대만큼이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주간함양을 통해 인턴기자가 되면서 기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촬영 편집 기술을 배우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고마워 할매팀의 숲속언니들의 따뜻한 배려로 함양에 대한 더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일주일간 도손이들과 꿈꾸랑에서 지내면서 좀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함양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이 많이 기대된다."
정지윤 (제리)
"주간함양에서 인턴 기자의 자격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로 설렘과 한편으로는 막연함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함양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신 분들에게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아서 좀 더 빠르게 함양에 정들고 적응할 수 있었다.
기획과 취재, 편집에 있어서는 새롭게 구상하고 진행해 나가는 게 서툴고 막막하기도 했는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넓은 선택지를 주신 만큼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낯선 지역신문이 기록과 기억이라는 점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하게 됐고, 앞으로 인터뷰하게 될 분들과의 만남도 기대된다."
함송록 (써머)
"첫날 발대식부터 여기서 인턴 기자 활동을 하면서 최대한 어려움이 없도록 귀하신 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것을 보고 정말 우리를 진심으로 대해주신다는 게 느껴졌고 활동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기서 만큼은 우리가 인턴 기자로서 많이 도전해보고 실력이나 잠재력을 발휘해 낼 수 있게끔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감사했고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 및 언론 분야에 꿈을 가지고 여기를 오게 되었는데 나의 꿈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 배경이 되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단순히 내 꿈을 위한 경험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이 두려웠었던 내가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게 즐거웠고 좋은 인연, 추억을 만들고 가는 것 같다."
오예림 (링링)
"함양이라는 처음 방문해 보는 도시에서 인턴기자로서 첫 주를 보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소중한 교훈들이 가득한 한주였다. 지역과 지역신문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지역 관련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취재할 많은 일들이 기대되고 책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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