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북상중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다음날인 11일 오후 예정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서 사용할 무대 준비가 한창이다. 경기장 객석 청소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권우성
앞서 잼버리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낮에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인파 관리와 현장 지휘소 운영 상황, 구조·구급 계획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K팝 공연은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치르는 마지막 공식 행사이자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콘서트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문체부는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1일 저녁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에는 아이브,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모두 19개팀의 아티스트가 나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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