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조사 결과 캡처.(‘공교육 정상화를 바라는 충북교사’ 제공)
충북인뉴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공교육 멈춤의 날'과 관련해 상당수 교사들은 윤 교육감에게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사들의 행보 지지 ▲재량휴업일 지지 성명 발표 ▲교육부의 징계 협박으로부터 교사 보호 ▲9월 4일 연가 사용 보장 등을 요구했다.
또 윤건영 교육감이 발표한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공문 없는 날)'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우리를 기만하는, 생각해 주는 척하는 정책과 언행을 삼가주십시오 ▲눈치를 보며 표를 따라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지 말아주십시오 ▲현장을 너무 모른다 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공교육 정상화를 바라는 충북 교사'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31일 오후 충북교육청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6개 교원 단체에 서명 결과 전달식에 함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앞서 윤건영 교육감은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 대신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선생님들이 더 이상 홀로 고통을 감내하지 않도록, 학교현장이 무기력감과 좌절이 아닌 보람과 긍지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늘 선생님들과 함께 하겠다'는 발언과 함께 4일을 '공문 없는 날로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권 보호 대책 강구와 관련해서는 ▲아동학대법 개정에 대한 의견문 발표 ▲무고성 아동학대 고소로부터 교사 보호 등이 있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충북인뉴스는 정통시사 주간지 충청리뷰에서 2004년5월 법인 독립한 Only Internetnewspaper 입니다. 충북인뉴스는 '충북인(人)뉴스' '충북 in 뉴스'의 의미를 가집니다. 충북 언론 최초의 독립법인 인터넷 신문으로서 충북인과 충북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정론을 펼 것입니다.
공유하기
충북교사 1261명 "교육감도 '공교육 멈춤의 날' 동참하라"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