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압수수색 마친 검찰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관계자들이 지난 9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뉴스타파에서 대장동 허위 보도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마치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과 <뉴스버스> 전 기자 1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26일 오전 지난 2021년 10월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열 관련 허위보도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적용, 이들 언론 전·현직 기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출범한 특별수사팀의 기자와 언론사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로 모두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이 있다. 지난 9월 14일 한상진·봉지욱 <뉴스타파> 기자와 이들 언론사 압수수색 건은 지난해 대선 직전 부산저축은행 수사무마 의혹을 다룬 JTBC와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됐다.
지난 11일에는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를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3월 1일 <리포액트>에서 보도한 조우형씨 사촌형 이철수씨-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 녹취록이 조작됐다는 혐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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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경향신문·뉴스버스 전·현직 기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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