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개 구군과 함께 고독사 예방 나선다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공무원과 함께 고독사 예방 관련 신규사업 의견 수렴

등록 2023.12.20 17:19수정 2023.12.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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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20일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고독사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대회를 열었다.
대구시는 20일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고독사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대회를 열었다.조정훈
 
대구시가 9개 구군과 함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과 150개 읍·면·동의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관련 신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고독사 발생 비율을 10만 명 당 20% 감소를 목표로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사회복지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짐을 가졌다.

대구시는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 502명을 선발해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사업 및 위험군 상시실태조사 추진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발굴된 위험군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강화하고 올해 미조사자에 대한 추적조사 및 중년 인 가구 실태조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만큼 대구시 복지는 계속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독사 없는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독사 #대구시 #고위험군 #사ㅚ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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