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의 한 버스정류장.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주의소리
시민들은 버스에 타기 위해 좁은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대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 7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5시37분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또 오전 8시21분께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서는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졌으며, 오전 8시33분께 구좌읍 김녕리에서는 신호등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제주경찰청 교통통제상황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기준 ▲1100도로(어리목~서귀포자연휴양림) ▲5.16도로(첨단과학단지 삼거리~숲터널)에서는 대형·소형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또 ▲제1산록도로 전 구간에서 대형 차량은 체인을 감아야만 운행 가능하고, 소형 차량은 운행이 통제됐다.
▲평화로 전 구간 ▲한창로 전 구간 ▲남조로(남조로 교차로~물영아리) ▲비자림로(교래사거리~5.16도로 입구 교차로) ▲서성로 전 구간 ▲첨단로 전 구간 ▲아라동 일대, 아연로에서 소형의 경우 체인을 감아야만 운행할 수 있다.
자세한 도로교통 상황은 제주경찰청 교통통제상황(https://www.jjpolice.go.kr/jjpolice/notice/traffic.ht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지역 적설량은 오전 9시 기준 ▲사제비 46.5㎝ ▲한남 10.5㎝ ▲새별오름 8.7㎝ ▲유수암 7.5㎝ ▲ 중문 6.9㎝ 등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시대의 소리, 진실의 소리. 제주의 대표 인터넷신문 '제주의소리'입니다.
공유하기
부딪히고 미끄러지고... 폭설·한파에 교통 대란 온 제주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