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이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읍면동 순방(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뉴스사천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오는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읍면동 순방(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사천시는 올해부터 읍면동 순방 진행방식을 개편했다. 기존 읍면동 순방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장기자랑, 읍면동 업무보고, 시정방향 설명 동영상 시청, 기관장과 정치인 인사말, 시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정치인 인사말과 식전 공연, 동영상 등이 길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식전 공연 행사를 폐지하고, 시정운영도 시장이 직접 설명한다.
또 건의사항을 미리 접수해 사전 답변하는 걸 올해부터 하지 않는다. 사전 질문지와 답변서 없이 현장에서 시장이 즉석 질의응답한다. 사천시는 시민에게 더 다가서는 읍면동 순방이 되기 위해 올해부터 일부 진행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순방은 1월 10일 남양동, 향촌동, 곤명면, 11일 벌용동 서포면 곤양면, 12일 축동면, 동서금동, 16일 사남면, 동서동, 17일 정동면, 사천읍 순이다. 사천시 상황에 따라 일부 순서는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