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이 8일 천안시청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박기일
박기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이 8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거라는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다른 내일을 준비하겠다"며 제22대 천안시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건 대한민국을 바꿀 비전과 대안"이라고 주장한 박 대변인은 "500조가 넘는 국가 예산을 조율했고 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본 박기일이 민주당의 미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과 관련해서는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이미지가 점점 고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이, 안정보다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이사 오고 싶은 천안, 미래산업 중심도시 천안을 만들어, 천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힌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은 변화이고 새로운 비전을 가진 새로운 사람 박기일을 선택하면 민주당이 변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