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운동부 예산 60억 조기집행

5월 목포서 열리는 소년체전 준비 등 학교·학부모 부담 완화 목적

등록 2024.03.21 15:57수정 2024.03.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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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육지원청과 학교운동부 운영학교 187교에 연간 운영비 72억 원 중 83%에 해당하는 60억 원을 조기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학교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남교육청은 덧붙였다.

조기 집행된 예산에는 훈련비와 대회 출전비, 용품 구입비, 차량 임차비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는 5월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전남교육청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배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 관련 청렴도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며 "학교운동부 운영비 조기 집행을 확대해 학부모 부담은 줄이고, 전남교육 신뢰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전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소년체전 #학생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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