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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 중앙동 청과시장 화재 현장 방문 ⓒ 진주시청
경남 진주 중앙동 청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진주시는 8일 오전 10시 11분경 청과시장 상가 2층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화재는 확산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주택 안에는 거주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스 폭발음과 연기에 놀란 인근 상인들이 대피하는 등 긴급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화재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시장상인회를 만난 조 시장은 "전통시장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위험 시설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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