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서해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에 있는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했다. 해경 3005함에 오른 윤 대통령은 배타적 경제수역과 북방한계선(NLL)에서 이뤄지는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 현황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이강철 해경 518 함장과 영상 통화로 단속 현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는 수산 자원 안보라는 측면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특히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는 강력하게 단속하는데, 그동안 우리가 대중 관계를 우려해 그러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라면서 "오직 국민의 안전과 이익만을 보고 수산 안보를 지키는 일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윤 대통령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호하게 대응하라"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