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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개혁기동대 원내대표단, 과감히 돌파해 성과낸다"

'22대 국회' 의미로 총 22명... 박성준·김용민 의원 제외 모두 초선 의원들

등록 2024.05.07 11:10수정 2024.05.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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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유성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사령탑에 오른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다가오는 22대 국회에서 활약할 첫 번째 원내대표단을 꾸리고 '개혁기동대'라고 이름 붙였다. 22대 국회라는 의미로 총 22명을 인선했는데, 자신과 박성준 운영수석부대표, 김용민 정책수석부대표를 제외한 전원을 '초선' 의원들로 채웠다.

박 원내대표는 7일 오전 당선 후 국회에서 처음으로 주재하게 된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대표단을 다 합치면 저를 포함해 22명"이라며 "이렇게 구성한 의미가 있다, 22대 국회에 맞춰 특별히 22분의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큰 숙제를 줬다"며 "하나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견제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민주당이 책임있게 민생과 개혁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국민 명령에 민주당이 화답해야 한다.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원내대표단에 '개혁기동대'라는 이름을 붙였다"라고 알렸다.

박 원내대표는 "개혁기동대답게 과감히 돌파해 개혁과 성과로 국민께 화답하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발표에 따라,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정진욱 당선인이, 원내대변인은 노종면, 강유정, 윤종군 당선인 등이 맡게 됐다. 원내부대표는 곽상언·박민규·김남희·안태준·김용만·부승찬·모경종·송재봉·정준호·조계원·김태선·정을호·임광현·백승아·서미화 당선인 등으로 총 15명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유성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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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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