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엠제이 공장 화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가 난 시흥 정왕동 시화공단 소재 엠제이 공장(시흥시 정왕동 1255-7) 화재가 불이 난 지 1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8시 6분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한 뒤 비상 발령을 모두 해제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22일 오전 6시 30분께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플라스틱 사출 작업을 하는 철골 구조 2층 건물 1개 동이다.
소방당국은 6시 30분께 화재 신고를 받고 39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43분에 대응 2단계로 올렸다. 화재진압에 소방대원 등 180명을 투입했고, 소방차 등의 장비 63대를 동원했다.
경기도 시흥시는 7시 3분께 "엠제이 공장에서 화재 발생,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흡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8시 2분 "엠제이 공장 화재진압 중.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 달라"는 문자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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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공장 화재, 인명 피해 없이 불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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