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전남 보성군 표지판
김형호
전남 보성군은 22일부터 주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수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 서비스(010-5438-0600) '소통600, 문자 한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600, 문자 한통' 서비스는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소통 창구다.
군민들은 소관부서나 담당자를 확인할 필요 없이 평일 야간, 주말을 포함해 언제든지 직통 문자로 불편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보성군은 접수된 문자 중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검토가 필요한 경우 접수 후 2일 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처리하고, 주말(금요일 오후 6시~일요일) 접수 건은 내주 평일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하겠다.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