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암문화제
주간함양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박지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
올해도 어김없이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이 다가오는 시점에 함양연암문화제가 우리를 기다린다.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조 실학의 대가이자 안의현감을 역임한 연암 박지원 선생을 기념하는 문화축제다. 1791~1795년까지 안의현감을 역임하며 물레방아 실용화 등 평소 연구한 실학을 백성들을 위해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등 연암 실학의 성지인 안의면에서 그 업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자연과 인간,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매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함양연암문화제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 1일차에는 학술대회, 수중공연, 연암 부임행차, 연암 안녕기원제, 개막식, 연암노래자랑 등이 안의면 일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2일차에는 미술실기 공모, 체험프로그램, 전통민속예술제, 함양 들소리 공연, 연암역사 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주간함양은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앞두고 행사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듣고자 8월13일 이창규 함양연암문화제 위원장을 행복안의 봄날센터에서 만나 짧게 인터뷰했다.
다음은 이창규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