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행복한 자화상 찾기' 전시 작품
국립정신건강센터 제공
현대인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기치유와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음 건강 예술치유' 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21일 "김연희, 나여리, 이경현, 해나케이 4명의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술을 매개체로 정서적 건강회복과 마음건강이라는 긍정적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전시를 개최한다"면서 "이달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은 청년 작가들의 작품 총 21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이 작품들을 통해 센터 이용객 및 대중에게 정서적 건강회복과 마음건강의 긍정적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전시는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느루문화예술단과 협업하여 마련됐으며, 느루문화예술단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홍치과가 후원한다. 이 전시는 느루문화예술단이 선보이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예술'과 '마음건강'의 연결관계에서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현대인의 마음건강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젝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