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마을(초동리) 김기성 이장(74)
주간함양
덕산마을(초동리) 김기성 이장(74)
덕산마을은 올해 처음 이장직을 맡은 74세의 김기성 이장이 이끌고 있다. 덕산마을에는 현재 약 40가구가 있으며, 약 5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김 이장은 "올해 처음 이장직을 맡게 되었는데, 덕산마을의 상수도 사업은 완료된 상태지만, 하수도는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의 주민들이 많아 마을의 복지와 편의 시설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 화장실이 외부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고, 대부분의 주민이 연로하여 겨울철 화장실 이용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마을 진입로의 확포장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김 이장은 "우리 마을은 3개 부락이 합쳐진 마을로 진입로 포장이 되어 있는 곳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마을 길 확포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