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수산과징이 4일 어업인 소득향상과 수산물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방관식
태안군 김성호 수산과장이 4일 "어업인 소득향상과 수산물 경쟁력 강화,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발로 뛰는 현장 수산행정 추진을 통해 모든 어업인이 더 잘 사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과장이 밝힌 주요 사업은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분야 7개 사업에 233억 원, '수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유통·가공 등 인프라 확충' 분야 15개 사업 146억 원이다.
세부내용은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신기술(친환경) 양식어업 지원 사업 ▲수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다.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은 150억 원을 들여 근소만 내 상단에 염생식물 군락지, 갯벌생물 관찰시설 및 산책로, 친수데크 등을 조성한다.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주꾸미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서 꽃게의 경우 어미꽃게 3천 마리를 특수 제작한 수중 가두리에 넣어 건강한 산란을 유도하고 180만 미의 꽃게 종자도 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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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79억 투입 획기적 어촌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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