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와 인터넷뉴스 유통구조 개선 정책토론회
김철관
지난해 5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활동이 일방적으로 중단된 이후 그 부작용이 상당하다. 기존 입점 매체의 규정 위반에 대한 제재가 전면 중단됐고, 신규 매체의 진입 또한 차단돼 신생 매체의 뉴스 유통 구조가 완전히 봉쇄된 상태다.
그럼 제평위 존폐 여부를 떠나 제평위의 공공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참여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한 토론회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 이기헌 의원 공동 주최로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1 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이사장의 진행으로 열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와 인터넷뉴스 유통 구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송경재 상지대학교 사회적경제학과 교수와 도형래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이 발제를 했고, 이명재 시민언론 <민들레> 에디터, 전용상 <뉴스엔뷰> 발행인, 김재중 <디트뉴스24> 미디어본부장, 박진영 정치평론가, 권지연 기자 등이 열띤 토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