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 포스터4.16생명안전공원 착공을 앞두고 시민 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4·16재단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았던 올해 안에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착공을 앞두고 4.16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건립과 안전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함께 기억하는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 "어서와~">가 준비되고 있다. 시민 문화제는 오는 10월 19일(토) 공원이 착공될 부지에서 오후 4시 16분부터 본 행사을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본 행사 전에는 낮 12시부터 2시까지 4.16기억교실부터 단원고등학교, 4.16생명안전공원 부지를 거쳐 둘러보고 기억하는 '안산 기억순례길'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시민 참여마당 '노란리본이 노란리본을 만나다' 행사가 진행되고, 세월호 가족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방을 비롯해 다양한 부스도 준비되고 있다.
오후 4시 16분에 열리는 시민 문화제 본 행사는 250명 학생의 명찰을 가슴에 달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 함께 만들어요' 노래 챌린지 영상 상영, 청소년 공연, 발언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 순서로 250인의 시민합창으로 문화제의 막을 내린다.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는 4·16재단을 비롯해 세월호참사 10주기위원회,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4.16안산시민연대, 안산온마음센터가 함께 준비하고 있다.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8월 17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안산 화랑유원지 산책로에서 4.16km를 함께 걷는 '시민참여 캠페인 🎗4.16 별빛걷기'를 진행해 왔다. 정기적으로 대면 행사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각자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4.16km를 걷고 인증 이미지를 SNS, 애플리케이션,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유하고 이를 모아가는 프로젝트도 진행해 수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4·16재단 박승렬 이사장은"전국 곳곳의 시민들이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모아주고 있다."며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4.16생명안전공원이 완전히 건립되고 운영되기까지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4.16생명안전공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최신 소식은 '4.16생명안전공원 친구들 홈페이지'(https://416parkfriends.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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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직장다니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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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생명안전공원 착공 앞두고, 시민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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