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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과 함께 폐업률 역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19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폐업률은 2023년 전년 대비 13.7%가 급격히 상승했다. 특히, 법인(11.8%)에 비해 개인사업자(13.9%)의 폐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개인사업자 가운데도 상대적으로 영세한 간이사업자의 폐업률이 18.2%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처럼 공실률과 폐업률이 동반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세할수록 그 비율이 높은 양상을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주현 사무처장은 "공실률과 폐업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라며 "근본적으로는 경기가 회복되어야만 개선될 문제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직접적이고 파격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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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공실률·폐업률 상승세 "영세할수록 위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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