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기억-beginning 33.3×53.0 Acrylic on canvas나무와 별빛이 얽혀 있는 모습으로 생명력과 신비로움을 강조했고 고요함 속에서 살아 숨쉬는 에너지와 기억의 따스함을 표현하였다.
홍정희
홍정희 작가는 추상적인 요소와 구체적인 형태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시각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을 캔버스에 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보는 사람에게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이유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의 최신 작품들뿐만 아니라, 과거의 대표작 28점이 함께 전시되어 세월에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작가의 감성도 느낄 수 있다.
홍정희 작가도 "이번 전시는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고자 했다. 관람객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