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12조 5436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2조 2462억 원보다 2974억 원(2.4%)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666억 원(3.8%) 증가한 9조 9622억 원, 특별회계는 298억 원(2.7%) 늘어난 1조 1386억 원, 기금은 990억 원(6.4%) 줄어든 1조 4428억 원이다.
전남도는 ▲인구 대전환 ▲민생 회복 ▲따뜻한 행복공동체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관련 주요 사업은 출생기본수당 58억 원,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 구축 5억 원, 임산부·난임부부·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5억 5000만 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3억 원 등이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160억 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5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82억 원,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15억 원도 반영했다.
'민생 회복' 분야의 경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28억 원, 소상공인 자금 이자지원 55억 원, 버팀목 특별자금 16억 원, 전남 미래혁신 산업펀드 28억 원 등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