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어린이집 학부모의1박2일 마음챙김 치유 캠프치유캠프는 하람어린이집의 장애아동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 했다.
독자제공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돌보느라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 없이 살면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짧은 1박 2일이 아쉬울 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한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과 김재숙 방과후팀장은 부모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전해진 후기를 보며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한정선 원장은 "짧은 1박2일의 시간이 부모들에게 숨 돌리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해, 자녀를 돌볼 힘을 되찾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장애아동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업과 단체가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람어린이집은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어린이집으로, 취학 전 장애 영유아 보육과 취학 장애아동을 위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며, 부모 교육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삶 속에 깃든 따뜻한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하람어린이집,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 위한 '마음챙김 치유캠프' 개최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