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애지 복싱체육관' 현판식

전남 화순군, 여자 복싱 최초 메달 기념... 군립체육관 이름 바꿔

등록 2024.11.18 11:59수정 2024.11.18 12:02
0
원고료로 응원
 임애지 선수와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임애지 선수와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지난 15일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변경해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임애지 선수와 가족, 화순군 복싱팀 선수단, 오형렬 화순군의회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애지 선수는 화순 출신으로 화순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나갔다.

2022년 1월 '화순군 복싱팀'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54kg급 동메달)을 따냈다.

화순군은 화순의 명예를 드높인 임애지 선수의 위업을 기리고, 화순복싱 발전을 위해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이름을 고치고, 새롭게 단장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임애지 선수 이름을 딴 복싱 체육관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화순이 복싱의 고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애지 복싱체육관 현판 제막식.
임애지 복싱체육관 현판 제막식.화순군

#임애지 #올림픽복싱 #복싱 #임애지체육관 #화순임애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AD

AD

AD

인기기사

  1. 1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2. 2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3. 3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4.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