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현금으로 돌려준다.
우정사업본부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고객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보유 포인트 기준으로 1인 최대 63만 원이며, 약 6만 명에게 총 5억7000만 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7일 이같이 알리면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고,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 수신 시 거절하지 않으면 본인 계좌로 자동 전환돼 입금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하지 않는다"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언제든지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적립된 포인트는 ▲우체국 창구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쇼핑 ▲GS리테일(GS편의점, GS슈퍼) ▲코엑스 아쿠아리움 ▲뚜레쥬르 ▲CGV․티비허브 ▲SSG PAY가맹점 등 포인트 제휴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제휴된 SSG머니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고객이라도 캐시백 전환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뱅킹'과 '우체국뱅킹'을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일 이내에 계좌에 입금 처리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 확대, 포인트 기부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88-1900, 1599-1900) 및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
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2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공유하기
'우체국 체크카드' 쓰는 65세 이상 6만명에 5억7천만원 캐시백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