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고 씨의 유튜브 영상을 살펴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내용의 영상들이 대다수다.
고성국TV 갈무리
실제로 고씨의 유튜브 영상을 살펴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내용의 영상들이 대다수다.
지난 3월 25일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도 "종북주사파들은 어디에서나 '윤석열 끌어내리겠다'고 플래카드를 걸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후보 중 한 사람이라도 윤석일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후보가 있는걸 못 찾았다. 이게 우리 자유 우파가 처해 있는 참담한 현실이다. 그러나 어떡하겠나. 못나고 못났지만 국민의힘을 일당으로 만들어 놔야 한다. 왜?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서"며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총선에서 여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말했다.
3일 게시한 "192석의 폭주도 막을 방법이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고씨는 "대통령이 행사한 거부권을 저것들(야당)이 무력화시키려고 할 때 (여당 의원) 108명이 똘똘 뭉쳐서 부결만 시켜준다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대통령 거부권이라는 마지막 무기가 빛을 발한다"면서 "단 하나라도 이탈표가 있으면 그 틈 사이를 좌파들이 파고 든다. 그러면 끝이다"며 여당이 윤 대통령의 거부권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게시한 "더 이상 잘할 수 없을 만큼 잘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한 시간 넘는 기자회견을 소화해내고 거의 실수가 없었다. 정말 어려운 일인데 이걸 해냈다"며 "제가 전문 방송인으로서, 또 전문 정치 평론가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더 이상 잘할 수 없을 만큼 잘했다'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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