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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비가 내리는 새벽이면, 편지를 적기도 해.
차마 쓰지도 못할 간지러운 말들이 입안에 맴돌고,
결국은 마음만 간지러워지더라.
... 간지러운 말 몇 마디 써줄까?
"닿을 듯 말듯 한 강아지풀 앞의 코!"
"한여름 모기가 물고 간 발뒤꿈치!"
"악당을 잡은 슈퍼히어로의 부르르 떨리는 주먹!"
"문제는 다 풀었는데 시험시간은 30분이 남았을 때의 엉덩이!"
... 어때? ^_^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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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달력 월페이퍼 (1024X768, 1280X1024, 1600X1200) 첨부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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