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강력대응

등록 2020.03.06 22:51수정 2020.03.06 22:51
0
원고료로 응원

엄태준 이천시장 ⓒ 박정훈


엄태준 이천시장은 6일 최근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하여 수평 전파하는 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6일 현재 이천시 자가격리자는 총 61명(확진자와 밀접접촉자 51명, 타시군에서 우리시로 재분류 통보자 10명)으로 1:1 전담공무원을 통해 중점관리 중이다. 시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무단이탈 시 '감염병예방법' 제8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를 자가격리자에게 안내하고 생활수칙 준수의무에 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가격리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장소 외에 외출 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등 개인물품 사용하기 ▲건강수칙 지키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자기격리자는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킨다는 심정으로 생활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천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안내문 ⓒ 이천시

 
#이천시 #엄태준 #코로나19 #신천지 #자가격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100개 눈 은둔자' 표범장지뱀, 사는 곳에서 쫓겨난다
  2. 2 [단독] '김 여사 성형' 왜 삭제? 카자흐 언론사로부터 답이 왔다
  3. 3 카자흐스탄 언론 "김 여사 동안 외모 비결은 성형"
  4. 4 최재영 목사 "난 외국인 맞다, 하지만 권익위 답변은 궤변"
  5. 5 한국의 당뇨병 입원율이 높은 이유...다른 나라와 이게 달랐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